엉덩이진피는 대체 왜 퍼져보이는 걸까 > 차민생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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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 수술할 때 부작용 적고 안전한 무보형물 수술로

콧대나 코끝에 종종 사용되는 자가진피, 그 중 엉덩진피(엉덩이진피)

근데 엉덩이 진피 하면 매번 따라오는 이슈는

1. 퍼졌다.

2. 흡수되면 재수술

3. 생착은 복불복

왜 때문일까요?

사람의 피부는

표피/진피/피하지방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.

표피층 = 각질이 무한생성 → 반드시 제거

진피층 = 생착시 거의 보존됨.

피하지방 = 두툼하지만 그냥 거의 녹아 사라짐(흡수)

이 중 수술 시 사용하는 엉덩이진피는

진피 + 피하지방.

진피만 사용하지 않고, 굳이 피하지방을 붙이는 이유는

엉덩이 피부의 진피층은 정말 얇기 때문 인데

(본인의 등이랑 엉덩이랑 번갈아 만져보면 그 두께를 느껴볼 수 있음)

돌돌 말은 엉덩이 진피

동일한 이유로 조금더 높은 콧대가 필요한 경우에는 

진피 + 피하지방 으로 삽입하지 않고

이를 돌돌 말아 콧대에 넣습니다.

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

지방층은 거의 소실 (흡수) 되고, 

얇디 얇은 진피만 생착되어 남아 납작해지면서,

남은 진피 + 지방은 퍼지게 되는 것입니다.

앞서말한

1. 퍼졌다.

2. 흡수되면 재수술

3. 생착은 복불복

​

​ 

이 모든 이슈는

위와 같은 원리로

진피가 얇은 진피+지방을 사용함으로써

발생하는 문제입니다.

그러므로 정확하게는

자가진피가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

지방층이 흡수되는 것이고,

자가진피의 엉덩이 부위를 사용하는 한,

흡수이슈는 수술 실력과 무관하게

계속 발생할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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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은

다음번 포스팅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:)

출저 : 민성기 대표원장님 블로그

https://blog.naver.com/chaminst